[마켓컬리] 목살 스테이크 & 대파 가니쉬
마켓컬리에서 최근 대대적인 이벤트를 해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게됐고
요즘 고기가 마려운 시점이라 밀키트를 둘러보다가 찾게된 것이 고기남자란 고세서 파는 목살 스테이크 & 대파 가니시이다.
1. 제품 구성
밀키트에는 겉면에 어떻게 조리해야할지와 원재료명이 무엇인지 나와있었다.
제품을 어떻게 조리해야할지와 볶음밥을 먹어야할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재료는 버터, 대파, 마늘, 대파소스, 코리안 소스, 후추, 핑크솔트, 레몬즙, 올리브유, 그리고 돼지고기 목살이 있었다.
2. 조리 시작
조리 예시대로 먼저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넣었다.
다음으로는 고기를 넣어서 구워줬다.
고기는 한면을 1분 굽고 다음 면을뒤집어서 1분을 구우라고 써있다. 깜빡한 부분이 여기서 버터가 들어가야한다.
기름이 워낙 많이 튀기기 때문에 종이호일을 덮어줬다.
앞과 뒷면이 모두 익으면 마늘을 넣고 2분 정도 중불에서 더 구워준다. 이렇게 하면 돼지기름이 마늘에 베어들어서 무척 맛있게된다.
2분 후 돼지고기와 마늘은 5분간 레스팅을 해준다.
고기를 레스팅하는 동안 대파를 돼지기름에 볶아준다.
파향이 올라올 때쯤 대파소스를 넣고 좀 더 볶아 준다.
볶다가 중간에 후추도 함께 넣어서 볶아준다.
볶다가 동봉된 레몬즙의 뚜껑을 따서 모두 다 털어 넣는다.
고기는 적절하게 넓은 그릇에 넣고 이쁘게 플레이팅하면 끝이다.
간장 종지 정도의 그릇에 고기소스를 넣는다.
3. 시식 및 맛 평가
간이 심심하면 핑크솔트를 넣어서 조절하라 써있지만 앞에서 각종 소스가 이미 들어가기 때문에 간은 이미 알맞게 되어 있었다. 버터의 고소한 맛과 돼지의 쫄깃한 식감이 무척 잘 어울렸고 파의 향이 돌아서 무척 맛있었다.
고기소스는 초고추장처럼 보이지만 맛은 달콤했다. 아마 와인에 설탕을 넣어서 만드는 소스 계열인거 같은데 찍어서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앞으로도 종종 시켜먹을거 같다. 만족감이 대단히 좋다.
https://www.kurly.com/goods/1000028477
오늘도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