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남 스타필드는 그 커다란 규모만큼이나 볼 것이 많은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하남 스타필드 2층에 있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차량들을 전시하는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대해 할까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전시차량이 바뀐다고 하는데 이번에 갔을 땐 SUV들이 있었다. 대단히 고급감이 넘치는 인테리어에 차량이 덩그러니 서있는 것을 보니 나름 신경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눈에 딱 보이는 것은 차량 문들이다. 벽에 꽂혀있는 이것들은 실제 차량들에 사용되는 문이라고 한다. 다만 도어가 열릴거 같이 생긴 문은 고정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는 색감을 느끼기 좀 어려운데 여기는 그런걸 파악하기 쉬워서 대단히 좋다.
개인적으로 G80 색상에선 초록색 빛이 감도는 태즈먼 블루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전시된 문 앞에는 GV80이 멋진 모습을 뽐내며 있었다.
멋진 GV80에 직접 모는 것은 아니지만 앉아서 소재감이나 실내 인테리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은 좋은 장점이라 생각한다. 이 넓은 스튜디오에 홀로 있는 GV80은 차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줬다.
2열 공간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제네시스 전기차 전용모델인 GV60이 있다.
약간 민트색에 가까운데 여기도 가봤다.
GV60은 GV80에비해 확실히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제네시스의 고급감이 있는 느낌은 충분히 들었다. 다만,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GV80갔다가 너무 작아진 느낌은 돈이 많아야한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이곳에도 GV60의 전용 차량 문짝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전동화된 GV70이었다.
가장 가격적으로 합리적이고 멋진 차라고 생각된다. 다만 실내 공간은 GV80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굳이 찍진 않았다.
이곳은 전시차량을 본 후에 바로 견적을 뽑을 수 있게 소파 위에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다.
이것을 통해서 필요하다 싶은 옵션을 넣어대니 어휴.... 열심히 벌어야할거 같다.
언젠가 배터리가격이 안정되는 날이 오겠지만 전기차 가격이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든다.
제네시스 GV70까지는 살짝 무리하면 살만할거 같은데 전동화 모델은 감히 사기가 무서울 정도로 비싸다.
그래도 제네시스 스튜디오가 있어서 앉아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대리만족이지만 행복하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하남 스타필드 2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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