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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판교 탄탄면 맛집 탄멘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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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야근이 닥쳐올 때, 직장인들은 든든한 저녁거리를 찾는다.

 

야근을 하게되면서 힘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결정하게 된 것은 탄탄면 식당인 탄멘센야였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109944236?c=14149670.9392610,4495194.6632182,13,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네이버 지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map.naver.com

탄멘센야는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곳이다.

 

탄멘센야 입구

점심에는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기 어려웠지만 저녁식사 시간에는 퇴근을 많이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키오스크

탄멘센야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모두 처리하고 선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키오스크 메뉴는 아래와 같다.

1) 탄탄면

2) 마제탄탄면

3) 마파두부

4) 교자

 

메뉴는 무척 간단한데 개인적으로 볶음면을 좋아해서 마제탄탄면을 시키고 마파두부 그리고 교자를 함께 시켰다.

마파두부는 '안닌도후'라는 순두부 비슷한 것을 함께 제공하는데 다떨어져서 온천계란을 받았다.

 

한 5분 정도 기다렸을까? 비교적 조리가 간단할 마파두부와 온천계란이 먼저 나왔다.

먼저 온천계란은 덜익은 반숙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안닌도후를 받을 수 있으면 받는게 좋을거 같고 아니면 뭔가를 곁들여 먹어야 할거 같았다.

노른자

마파두부의 경우 무척 맛있었다. 두부도 많고 간고기도 많고 간도 적당히 들어있었다.

슬라이스된 싱싱한 파들이 기분좋은 파향을 내줬다.

고기반 두부반 마파두부

곧이어 교자가 나왔다. 교자는 2개가 나왔는데 매우 뜨거웠다.

교자와 교자간장

맛은 맛있었고 식감은 일반적인 일본식 교자의 느낌이 나는 조금 점성이 있는 만두피 느낌이 났다.

다른데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굳이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교자 속

마지막으로 마제탄탄면이 나왔다.

마제탄탄면

마제탄탄면은 땅콩가루가 뿌려져있어 매우 고소하지만 약간의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다양한 맛을 내게 해줬다.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흑초를 넣으라고 써있어서 몇 방울 넣어봤다. 그랬더니 맛이 훨씬 새로웠다.

흑초
마제 탄탄면 비빈 후 모습

고소하면서도 살짝 톡 쏘는 듯한 느낌이 있고 싱싱한 파채드링 아삭하게 씹히고 양파인지 무인지 모르는 것들이 톡톡 터지는 식감을 담당했다. 과연 줄을 서서 먹는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먹고 있는데 얼마쯤 지났을까? 7시 쯤 되어가니 다시 줄을 서기 시작했다.

정말 어마어마하구나 하면서 식사를 마쳤다.

밥솥에서 밥을 알아서 퍼가도 되기 때문에 혹시 부족하다면 마제탄탄면 하나만 시켜도 된다. 내가 많이 먹는 것이다.

 

이상으로 판교 테크노벨리의 맛집 탄멘센야 리뷰를 끝낸다.

 

맛 ★★★★★

서비스 ★★★★

인테리어 ★★★★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못찍었지만 깨끗하고 평범한 일본 식당의 느낌이 난다.)

탄멘센야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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