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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ngtongsear.tistory.com/421
서울 촌놈이 차까지 없는데다가 대전은 관광지가 없다고 해서
개인적인 업무가 생겨 대전을 13년만에 방문하게 됐다.
성남시민이 전철을 타고 수서에서 SRT를 타고 장장 2시간을 넘게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한 대전역!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 체인점이 성심당의 본점인가 하고 약간 실망했었다.
그러다가 본점이 있단 것을 알게되고 대략 10~20분 정도 걸어서 본점을 갔다.
성심당 본점은 다른 일반적인 건물들 사이에서 매우 독특한 건물 양식으로 존재감을 내보내고 있었다.
2층에는 성심당은 대전의 문화라는 액자가 있었다.
안에 들어가니 정말 사람이 토요일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바글바글 많았다. 2층의 플라잉팬은 다소 사람이 적었는데 1층은 사람들의 물결에 휩쓸려서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케이크는 모두 찍지 못할 정도로 이쁘고 다양한 케이크들이 전시되어있었다. 파리바케트나 뜨레쥬르와는 비교가 안되는 화려한 케이크가 눈부시게 진열되어 있었다.
롤케이크는 맛차/생슈크림/딸기슈크림 그리고 기타 다른 것들이 있었는데 생슈크림 롤케이크를 샀다.
자동차가 없으니 몽땅 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파운드 빵을 못샀는데 정말 사진보다 훨씬 먹음직스러웠다. 성심성의 미니파운드의 경우 무화과나 호두 등이 박혀 있어서 정말 먹음직 스러웠다.
마들렌의 디자인은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디저트들이 감히 못 따라할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었다.
포장하기 쉬운 케이크류 역시 많이 있었는데 하나하나가 예술이었다.
타르트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방문한 5월 28일이 사전투표일이라 그런지 VOTE라고 적힌 에그타르트가 있었다.
그외에도 투표 때 쓰이는 도장의 문장과 동일한 디저트가 옆에 있었다.
광각으로 찍어도 다 담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었다.
호두파이는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사지 못했다. 왜 사람들이 "성심당 방문할 때는 캐리어를 가지고 가라"는지 알것 같았다.
피낭시에는 포장용으로 만들어져있었는데 황금바처럼 디자인 돼있었다. 선물용으로 무척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마카롱은 잘 못만드는 곳들은 별로인데 성심당은 어떨지 무척 궁금하다. 비록 사지는 못했지만 모양새로나 사는 사람이 많은거로 볼 때 맛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본점 밖으로 나오니 성심당 간판을 건 곳들이 더 있었다. 성심밀방앗간 옆의 성심당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는데 창문으로 볼 때는 고로케를 파는 곳 같았다.
비교적 한산한 성심당 옛맛솜씨 점은 빙수나 간단한 디저트류를 파는 곳이었다.
그곳은 경주빵 같은 것도 팔고 있었다.
여기도 선물용으로 좋게 포장이 무척 예뻤다.
아내와 나는 소지품의 제한으로 롤케이크만 샀다.ㅠㅠ
이건 냉장보관을 하다가 먹을 생각이다. 일본의 몽슈슈 도지마롤이 후쿠시마 방사능 사태 터지고 먹기 꺼름칙해졌는데 이것은 국산이라 마음이 놓인다.
못 먹은 것들은 다행히 성심당몰을 통해 구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먹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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