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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판교 현대백화점]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코너를 돌던 중 새로운 매장이 생긴 것을 봤다. 이름도 영롱한 텍사스 로드 하우스 (Texas road house)였다. 아내와 나는 저기로 가자고 합의를 하고 갔다. 1. 인테리어 이곳은 처음 느낌부터 미국 서부영화에서 보던 주점의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었다.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들과 벽돌들 그리고 사막 분위기가 나는 은은한 불빛과 그림들은 여기가 텍사스란 것을 보여줬다. 주류를 제공하는 공간에는 푸른색 별과 축구 화면이 생중계 중이었다.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게하는 마력을 가진 인테리어였다. 느낌이 나의 최애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던 베니건스의 느낌이 났다. 잠깐 추억 생각을 하며 대기열에 등록을 했다. 이곳은 대기 시스템이 카톡과 연동이 되어있는데 다행히 이날은 판교 데이터센터 .. 더보기
[판교 현대백화점] 몽클레어 패딩 리뷰 1. 몽클레어 임시 매장 느낌. 화요일 평일에 휴가 내고 판교 현대 백화점 다녀왔습니다 몽클레어 매장 2층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1층 임시 매장 영업 중입니다. 임시 매장 치고 꽤 멋있게 만들었습니다 임시매장 앞에는 거대하고 멋있는 상이 있었는데 뱀에 고통을 받던 라오콘이 생각나는 상이었습니다. 2. 매장 구분 매장 사이즈 그렇게 크지 않고 남자(왼쪽) 여자(오른쪽) 구역 나눴습니다 문 앞에 대기 QR코드 있지만, 평일에 거의 대기 없이 바로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3. 몽클레어 매장 제품들 매장내부 옷 그렇게 많지 않지만 구매 하고싶은 모델명 직원한테 말해주면 창고 들어가셔서 찾아 주신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모델 2개 사진 보여주는데, Seritte size 4재고 없고, fourmine 재고 있어서 핏.. 더보기
[판교 현대백화점] 에르메스 주중 웨이팅 후기 (대기시간, 대기장소 꿀팁) 최근에 판교 현대 백화점 에르메스 오픈 소식 듣고 평일 (화요일) 방문 후기와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1. 에르메스 외부 인테리어 외부 인테리어는 역시 세계 최고의 명품 답게 난잡하게 보이지만 정말 균형과 조화가 있는 작품들이 쌓여있었습니다. 특히, 유리조각들이 탑처럼 쌓인 작품들의 제목이 판교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2. 에르메스 실내 인테리어 바깥에서 찍은 사진들에선 내부 고객들이 잘 안 보이게 실크 커튼같은거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카프 코너는 살짝 보여서 찍었는데 역시 에르메스라 그런지 무척 예쁘더라고요. 3. 대기 시간 서울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 (면세점 제외) 총 7개 신세계 (본점, 강남), 현대 (압구정, 무역센터), 롯대 (에비뉴엘 월드타워), 갤러리아 (EAST), 메종 에르메스 .. 더보기
[코엑스] 가성비 피자 맛집, 파파밸리 피자 (PAPAVALLEY PIZZA) 아내와 휴일을 맞이하여 코엑스를 돌다가 잠깐 출출해서 뭘 먹을까 하고 돌다가 파파밸리를 발견했다. 피자 사이즈가 크지 않게 보이니 한 번 들어가서 먹게 됐다. 1. 인테리어 처음 들어가니 눈에 띄는 것은 실물 피자 크기였다. 이곳은 라지 피자는 없었는데 간편하게 빨리 먹고 가기위해 좋은 피자집으로 판매전략을 잡은 것 같았다. 인테리어 자체는 단조롭지만 곳곳에 흑백만화의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있었다. 토마토와 바질은 싱싱한 마르게리따 피자를 연상시켰다. (물론 메뉴판엔 없었다.) 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스케이드보드가 심심할 뻔한 빈공간을 채워주고 있었다. 실내에서 기둥은 저렴하지만 센스있게 액자들을 설치해서 포인트를 줬다. 2. 메뉴 메뉴판은 따로 없었고 위의 사진이 전부이다. 우리는 이탈리안 슈프림 .. 더보기
[강남]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뽀르노 (IL FORNO) 휴일이 와서 아내와 함께 새로운 맛집을 찾다가 좀 먼곳을 가자고 하여 이번엔 신세계 강남점을 갔다. 사실 하남검단 스타필드가 워낙 크고 먹을게 많아서 신세계 강남점은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깊었다. 맛집을 탐색하던 중, 11층의 푸드코트를 돌다가 보게된 곳이 일 뽀르노 (IL FORNO)였다. 일 뽀르노는 이탈리아 말로 '화덕'을 뜻한다고 한다. 가게를 봤을 때 실제로 피자를 굽는 화덕이 있었고 불이 넘실넘실 거리고 있었다. 아내와 나는 의기투합하여 오늘의 저녁은 여기서 먹기로 했다. 1. 인테리어 일 뽀르노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이었다. 너무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검정색과 갈색 식탁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 점원들은 하얀색에 검정 앞치마로 무척 대비가 잘되는 깔끔한 유니폼을 입고 돌.. 더보기
[마켓컬리] 목살 스테이크 & 대파 가니쉬 마켓컬리에서 최근 대대적인 이벤트를 해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게됐고 요즘 고기가 마려운 시점이라 밀키트를 둘러보다가 찾게된 것이 고기남자란 고세서 파는 목살 스테이크 & 대파 가니시이다. 1. 제품 구성 밀키트에는 겉면에 어떻게 조리해야할지와 원재료명이 무엇인지 나와있었다. 제품을 어떻게 조리해야할지와 볶음밥을 먹어야할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재료는 버터, 대파, 마늘, 대파소스, 코리안 소스, 후추, 핑크솔트, 레몬즙, 올리브유, 그리고 돼지고기 목살이 있었다. 2. 조리 시작 조리 예시대로 먼저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넣었다. 다음으로는 고기를 넣어서 구워줬다. 고기는 한면을 1분 굽고 다음 면을뒤집어서 1분을 구우라고 써있다. 깜빡한 부분이 여기서 버터가 들어가야한다. 기름이 워낙 많이 튀기기 .. 더보기
[신촌] 라면 맛집 부탄츄 신촌 세브란스에 갈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신촌에 있는 부탄츄를 가게됐다. 지난 번 롯데타워에서는 좀 실망했지만 이곳은 내가 믿고 가는 음식점이다. 늘 익숙한 긴 대기줄과 허름한 느낌의 가게 사람들을 사진찍으면 좀 그러니 확 사람들이 들어간 틈을 타서 사진을 찍었다. 부탄츄는 국물 라면 위주로 파는 곳이지만 가끔 마제소바나 칭탕과 같이 비정기적인 면 요리를 판다. 이번에 갔을 때는 칭탕이란 것을 팔아서 이것을 시키고 2500원을 추가해 볶음밥 세트를 시켰다. 이곳은 1인석/2인석/4인석 등이 섞여있는 곳인데 1인석에 앉으면 장점이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아쉽게도 1인석에는 못 앉고 2인석에 혼자 앉았는데 대신 좀 넓직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곳 맥주는 카스와 아사히가 있는데 아사히가 .. 더보기
[판교] 레스토랑 빈티지 1988 팀원의 생일파티로 가게된 음식점 빈티지 1988은 안에서부터 작지만 우아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인테리어로 가득차 있었다. 식탁에는 사람마다 색깔이 다른 그릇이 배치되어 있었고 포크와 숟가락의 색 역시 조금씩 달랐다. 팀원 중 한명이 실수로 포크를 떨어뜨려서 다시 가져다 달라고했는데 포크색을 보더니 잘못 가져왔다고 동일한 색의 포크를 다시 가져와줬다. 뭔가 규칙성이 있는듯하다. 팀원들은 각자 다른 것을 시켰는데 나는 Scallopine 시금치 관자를 시켰다. 팀원 전체가 먹는 것은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다. 식전빵은 올리브가 박힌 빵이 나왔는데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흔한 맛이었다. 올리브와 발사믹 식초를 섞은 것에 찍어먹었을 때 입이 심심한 것을 달래주는 정도는 했다. 이곳 고르곤졸라는 다른 곳들과 비슷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