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에는 수많은 빵들이 많다.
성심당에 들린 리뷰는 많지만 개별적인 빵에 대한 리뷰는 적어서
내돈내산으로 빵을 하나 비교하게 됐다.
첫 번째 빵은 심버터 라우겐!
이것은 프렌치 버터를 라우겐이라는 독일식 바게트에 집어 넣은 것이다.
비록 냉장보관으로 하루가 지났지만 내가 좋아하는 최애 브랜드의 라우겐도 냉장보관을 하고 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할 수 있어서 넣게 됐다.
심버터라우겐의 특징은 두툼한 프렌치 버터와 굵은 소금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굵은소금이 느끼하기만할 버터의 간을 잡아주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필자도 다소 라우겐과 버터의 조합이 비싸기 때문에 라우겐을 따로 마켓컬리에서 주문하고 이마트에서 대충 무염버터 수입산을 아무거나 사서 흉내를 내봤는데 그 적절한 황금비율이 안나와서 포기했다.
성심당 심버터라우겐의 특징은 조금 딱딱하고 바삭하다는 특징같다.
내가 먹었던 가장 맛있는 라우겐버터 조합은 문정역의 Flour라는 곳인데 그곳의 라우겐과 상당히 달랐다.
완전히 딱딱하진 않지만 부드럽고 촉촉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있는 라우겐이기에
딱딱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성심당 대전역점에서 구매가능한 심버터라우겐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Flour를 먹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서울이나 경기도는 Flour가 가능하지만 대전은 어쩔 수 없기에 대체제를 구해야할 것 같다.
맛은 둘다 훌륭하지만 굳이 식감을 기준으로 한다면
Flour는 부드럽고 촉촉한 라우겐이기에
Flour 라우겐 ★ ★ ★ ★ ★
성심당 라우겐 ★ ★ ★ ★+0.5
이렇게 정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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