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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판교] 멕시칸 타코/부리또 맛집, 부릿팝 (Burrit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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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질 때 6시에 칼퇴하면 막히는 판교!

 

오늘도 퇴근시간인 4시 30분을 넘어서 6시까지 야근을 하니 힘이 쪽빠졌다.

 

오늘은 오랜만에 멕시칸 그릴이나 먹을까?

 

이 생각으로 간 곳이 멕시칸 그릴 부릿팝 (Burrit pop)이다.

 

부릿팝

부릿팝에 갔을 때 시선을 확 끈건 이전에 없던 해피아워 맥주 할인이었다.

크림 생맥주가 캔맥주보다 싸다!!

 

이제 퇴근할건데 시원한 맥주나 땡기잔 생각으로 냉큼 들어가 주문지에 크림 생맥주를 넣고 메뉴판을 보며 고민을 시작했다.

술과 음료들
사이드메뉴
메인메뉴

최근 유튜브에서 봤던 유명한 텍스맥스 (TEX-MEX)인 칠리콘까르네 라이스를 시켰다. 메인 고기는 까르니타스를 시켰는데 뭘 잘 알기보다는 부드럽고 향신료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시켰다.

이곳은 고수를 넣을지 안 넣을지를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넣는 것으로 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주문은 신속하게 들어갔다.

실내 인테리어
실내인테리어2
실내인테리어3

실내 인테리어는 작은 가게이지만 멕시코의 느낌을 내기위해 여러가지 소품으로 꽉차게 장식을했다. 파란색 벽에 멕시코 국기와 선인장들이 달려있었고 입구에도 선인장이 있었다. 무척 이쁘게 만들어서 가볍게 동료들과 한잔 하기에도 좋은 느낌이 났다.

주문한지 한 5분이 지나기도 전에 맥주와 나초가 먼저 나왔다.

생맥주와 나초

나초는 무척 바삭바삭하고 소스는 매콤한 토마토 소스였다.

소스가 무척 맛있다.
맥주의 거품

맥주는 시원하고 적당히 거품이져서 무척 맛있었다. 나초와 맥주만 먹어도 좋을만큼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칠리콘까르네 라이스 대령

나초를 5개 정도 먹었을 때 메인 음식인 칠리콘까르네 라이스가 나왔다. 얼핏보면 일본음식인 돈부리 같은 느낌이지만 치즈와 고수가 독특한 향을 내뿜고 있었다.

근접샷 찰칵

치즈는 먹음직스럽게 쭈욱쭈욱 늘어났고 한국인이 좋아할만큼 약화됐지만 이국적인 향신료맛이 났다.

샤워크림

한입 먹고나서 같이 제공된 샤워크림을 쏟아넣었다. 이것은 마요네즈가 아니라 요구르트에 가까운 것인데 시큼한 맛이 나고 타코에 많이 곁들여 먹는다고 한다.

샤워크림을 부은 칠리콘 카르네 라이스

먹으면서 시큼한 신맛이 추가되니 훨씬 맛있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이탈리안레스토랑, 일식집, 중식집, 한식집, 경양식집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멕시코 풍의 음식을 파는 곳이 회사주변에 있단 것은 늘 기분이 좋아지는 요소이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이곳의 모든 음식조합을 점령해봐야겠다.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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