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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여의도] 63빌딩 파빌리온 디저트 코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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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디저트코너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에는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다. 무척 예쁜 것들이 많은데 하나하나 리뷰하려한다.

티라미슈, 청포도 속에 청사과, 블루베리 요거트, 패션후르츠

티라미슈는 크림이 무척 맛있었다. 촉촉한 빵 층이 너무 두껍지 않고 딱 적당한 수준으로 있었고 고소한 크림이 부드러움을 높여줬다.

청포도 속에 청사과는 약간 푸딩과 요거트의 중간 어디쯤에 있는 식감을 보여줬는데 신선한 청사과 맛이 좋았다.

블루베리 요거트는 냉동 블루베리가 아닌 싱싱한 블루베리라서 식감이 달랐다. 보통 갈아서 먹었는데 여기건 탱탱 터지는게 좋았다.

패션푸르츠의 경우는 역시 푸딩 층과 약간 톡쏘는 맛이 있어서 좋았다.

라이스 앙버터, 망고 케이크, 당근 케이크

라이스 앙버터는 안 쪽에 버터가 박혀있었고 고소한 맛이 낫다. 안쪽에는 팥으로 만든 크림이 들어있어서 달달하고 좋았다. 위에는 견과류로 피스타치오가 올라가있어서 약간 민트초코를 먹을 때의 느낌이 났다.

망고케이크는 신선한 망고가 올라가 있었고 케이크 안쪽에는 망고 크림같은 노란색 크림이 들어가 있었다.

역시 달달하고 크림도 고소한 맛을 줘서 좋았다.

당근 케이크의 경우는 이쁜 당근 장식이 박혀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건 먹어보지 못했고 빵만 놓고보면 당근의 향이 나는 케이크이다. 역시 무척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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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브라우니, 씨가있는 수박 케이크, 화이트 초콜릿 & 커피 무스

퍼지 브라우니는 달 것이라고 생각한 것에 비해 덜 달고 진한 카카오 맛이 나서 오히려 좋았다.

수박 케이크는 수박 느낌이 나는 치즈케이크에 가까운 것으로 수박향이 살짝 나지만 치즈케이크를 먹는 느낌이 강했다.

화이트 초콜릿 & 커피무스는 커피를 먹는 느낌이라서 커피를 함께 먹을거면 스킵해도 될 것 같다.

홍차파운드, 누텔라 파운드, 로투스 파운드, 초코롤, 뉴욕치즈케이크

홍차 파운드는 홍차향이 나는 파운드였고 맛이 무척 깔끔해서 좋았다. 너무 달지 않아서 커피든 차든 뭐에든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누텔라 파운드는 초콜릿과 좀 단맛이 강한 느낌이었는데 그럴거라고 기대하고 먹는 것이니 버틸만했다.

로투스 파운드는 그냥 로투스 맛이 났다. 굳이 먹어야할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다. ㅎㅎ

초코롤은 그렇게 달지 않은 롤이었다. 포켓몬빵의 초코롤 수준과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뉴욕 치즈케이크의 경우 맛있긴 한데 좀 단맛이 강하단 느낌이 들었다. 내 입맛에선 커피가 반드시 들어가야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호텔의 치즈케이크가 더 낫단 생각이 들었다.

 

카라멜 토핑 쿠키, 벨벳 마들린, 피칸파이, 딸기슈

카라멜 토핑 쿠키는 각종 견과류가 달달한 소스에 굳혀진 상태로 제공되는데 개인적으로 피칸파이와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다. 피칸파이의 승리라고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피칸파이를 많이 선호해서 그렇다.

벨벳 마들린은 파리빠게트의 마들렌과 비슷한 느낌인데 살짝 더 달다는 느낌을 받았다.

딸기슈는 개인적으로 최악이라고 생각하는데 슈를 먹을 때 기대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있다기 보다는 톡쏘는 맛이 거슬렸다. 딸기슈는 63빌딩에서 일반적인 슈로 바꿔주길 빈다.

쿠키류들

쿠키류로 있는 것들은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다ㅠㅠ

 

마카롱

마카롱은 무척 종류가 많아서 다 먹진 못하고 초코를 먹었는데 마카롱 전문점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마카롱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먹어볼만할 것이다. 결코 싸구려 마카롱맛이 아니다.

치즈볼, 미니뺑오레젱, 아나나스 치즈 타르트

치즈볼은 스킵해도 될거 같고 미니 뺑오레젱은 약간 스테이크의 식감이랄까 그런 느낌이었다.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아나나스 치즈타르트는 멜론을 구워서 올라간 치즈타르트인데 맛있었다.

떡류

가운데에 팥이 많이 들어간 초록색 오메기 떡만 먹었는데 맛있다고 생각한다.

와플코너

와플코너에서는 직접 와플을 해서 주는데 굳이 먹진 않았다. 다른 것들이 많으니 말이다.

 

화이트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

초콜릿들은 뭘 먹어도 맛있었는데 화이트 초콜릿은 안에 견과류가 박혀있었다. 다크초콜릿은 아무 것도 없이 진한 검정 초콜릿 맛이 났다.

유자차, 오미자차, 무알콜 모히또

음료는 무알콜 모히또만 마셔봤는데 신선한 라임 맛에 톡쏘는 탄산의 맛이 일품이었다.

딸기, 바닐라, 민트초코, 패스카란차, 초코, 치즈

아이스크림은 뭘 먹어도 맛있긴한데 민트초코는 안 먹었다. 나는 민트초코는 먹을 순 있지만 좋아하진 않는다.

콘프러스트와 우유

여기는 먹진 않았다 어차피 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자류

여기도 먹진 않았다. 어린이용 간식들이라 그렇기 때문이다.

커피 및 차를 제공하는 코너

여기선 어린 여자아이 장식이 있는데 귀여워서 하나 찍었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그리고 카페라떼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블렌드 차들을 제공하는데

나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까칠한 날 (녹차)를 마셨다.

모두 괜찮은 곳이고 원한다면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곳이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63빌딩 파빌리온의 디저트 코너류 리뷰를 마친다.

다른 리뷰는 아래 주소로 gogo!

https://tongtongsear.tistory.com/495

 

[여의도] 대한민국 최고의 뷔페 63빌딩 파빌리온 리뷰

월요일에 일어나기 무척 힘들고 회사에서는 연차를 빨리 쓰라는 압력을 받아 아내와 함께 휴가를 쓰고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을 점심시간으로 예약하고 갔다. 주말에 먹을 때는 11만원인데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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