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알고리즘 강의 영상을 올리려는데 필기를 할 수 있는 타블렛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웹툰작가들이 하는 수준은 필요없기에 싼 것으로 찾던 중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와콤 태블릿들이었다.
하지만 와콤이 일본 브랜드란 것을 알아서 기왕이면 국산을 사자란 생각으로 열심히 찾았지만 없었기에 중국제를 사게됐다.
그러더중 쿠팡에서 VEIKK사의 vk640이 3만원대에 파는 것을 보고 냉큼 질렀다.
하루 뒤에 vk640이 배달됐다.
박스 앞면에는 vk640의 실물사진이 있었고 뒷면에는 필압이나 크기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내용물들은
1) 타블렛 본체
2) 드라이버 다운로드 안내 카드
3) 퀵스타트 가이드
4) 노이즈 필터
5) 펜케이스
6) 펜대와 여분의 펜촉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펜은 펜케이스에 담긴채로 왔는데 펜케이스의 경우 썩 좋은 고급 소재의 느낌이 아니었지만 펜은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
펜대의 경우 밑받침에 펜촉을 보관할 수있게 되어있었다.
vk640의 장점은 usb전원만으로도 모든 동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연결한 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 드라이버를 다운 받았다.
베이크 홈페이지는 다소 직관적이지 않아서 드라이버 다운로드 받는 곳을 금방 알기 어려운데 스크롤바를 내리면
왼쪽 사이드 바에 뜬다.
설치를 하면 드라이버가 바탕화면에 깔린 것을 볼 수 있는데 더블 클릭하면 vk640설정화면이 뜬다.
기본옵션으로도 충분히 쓸만하고 Windows Ink기능을 활성화하면 윈도우에서 제공되는 메모지같은 어플을 다운받고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판서로서 매우 쓸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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