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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판교] 판교백화점 맛집 사반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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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판교 백화점을 갔는데 3~5시 브레이크 타임이란 충격적인 타임라인에 걸렸다.

 

지금 당장 배고픈데 9층 푸드코트는 답이 나오지 않아 지하 1층을 한바퀴 돌고 결정한 곳이 사반미연이란 곳이다.

사반미연 간판

나와 아내는 아래의 음식을 시켰다.

 

소금구이 항정살 덮밥

갈비소스 부채살 덮밥

 

요리는 바로 들어갔는데 불이 화악 올라오는 것이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Fire!

밥 자체는 무척 금방 나왔다. 밥은 무척 먹음직스럽게 되어있었는데 무생채가 올라가 있어서 딱 비빔밥 같은 느낌이었다.

소금구이 항정살 덮밥
갈비소스 부채살 덮밥

고기를 한 점씩 베어 물었을 때는 갈비소스 부채살은 달달한 맛이 있었고 항정살은 기름지고 짭조름했다. 개인적으로는 항정살이 가격도 싸고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무생채

무생채는 무척 아삭아삭하고 싱싱했다. 살짝 맵고 달콤해서 좋았는데 기름진 항정살을 먹다가 이것을 먹으니 정말 밸런스가 잘잡혔단 생각이 들었다.

항정살

항정살은 양도 많고 고기가 잘 익혀져있어서 너무 좋았다. 돼지고기 먹을 때 상사들 앞에서 고기구우려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가ㅠㅠ.

반찬들

반찬들은 와사비와 깍두기 그리고 얼갈이 김치(뭔지 모르겠다.)가 있었는데 다들 맛있었다.

 

비벼먹고 한입 앙

앞서 말했듯이 비벼먹기에 딱 좋았기에 한번 비벼봤는데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비빔밥이 완성됐다.

덮밥집이라지만 야채들이 무척 싱싱해서 비벼먹어도 괜찮았다.

잘 먹었습니다.

밥에이어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무척 만족스러웠고 판교백화점에서 또 하나의 맛집을 알아내서 너무 좋았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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