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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성남] 치킨이 고플 땐, 바른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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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모님과 치킨을 먹기로 했다.

 

평소 BHC를 자주 먹었지만 오늘은 부모님 집 가까이에 있는 바른치킨에서 먹기로 했다.

 

예전에 서울에 살 때 집 큰처에 바른치킨이 있었지만 늘 가야지 하면서 안갔는데 드디어 오늘 가게됐다.

 

성남푸르지오점의 깨끗한 실내

치킨집이야 사장들마다 인테리어가 다를테지만 성남푸르지오점은 깨끗한 인테리어에 이쁜 인테리어가 가득했다.

벽면 인테리어

벽쪽엔 바른치킨의 메뉴들이 있었는데 너무 지저분하지 않게 붙어있었다.

책상에는 미리 닭뼈를 담을 통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바른치킨 창문

바른치킨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메뉴1
메뉴2
메뉴3
메뉴4
메뉴5
메뉴6

 

메뉴판에는 이것저것 많이 있었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치킨케이크였다. 케이크를 안 먹은지 오래됐지만 치킨케이크라서 뭔가 내 생일에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일단 꿀마늘치킨을 먹기로 했다.

꿀마늘치킨

꿀마늘치킨은 달콤하면서 마늘향이 적당히 나는 달콤하고 고소하고 살짝 볶은 마늘맛이 나는 치킨이었다.

무척 맛있었는데 이곳은 항상 감자튀김을 줬다. 감자튀김은 별로 특별할 것은 없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금방 치킨이 동이 나서 하나 더 시키기로 했다.

두 번째 치킨은 현미바사삭 순살치킨으로 시켰다.

현미바사삭 치킨, 역시 감자튀김이 있다.

순살로 시켜서 거추장스러운 닭뼈가 없는 것이 너무 좋았다.

현미바사삭치킨은 후라이드 치킨과 비슷했지만 후추향이 살짝 들어가는 일반적인 후라이드와 달리 이것은 고소한 맛을 좀 더 강조한 치킨이었다. 역시 맛있었다.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먹으니 오늘도 잘 먹었단 생각이 든다.

더운 여름에 다시 들릴거 같은 곳이다.

 

단점을 말하자면, 실내에서만 먹길 권한다.

밖에는 들고양이를 키우고 담배를 피는 곳이 있으며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가까이 있어서 벌레가 많다.

실외에서 먹는 것은 정말 극구 말린다.

http://naver.me/FDQcO431

 

바른치킨 성남푸르지오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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