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정] 돼지고기 맛집, 돈블랑 문정은 8호선에 거주하는 시민들 입장에서 구세주 같은 곳이라 생각한다. 아내와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먹기위해 간 곳은 돈블랑이다. 돈블랑은 숙성 돼지고기를 이것저것 파는 음식점이다. 깜빡하고 메뉴판을 따로 찍진 못했는데 메뉴가 간단해서 오히려 고르는데 고민이 적다. 숟가락 젓가락 받침인 하시오키가 있는 상태라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 휴지 위에 올려서 세팅할 필요 없이 깨끗한 그릇에 올라가 있는 수저를 보면 고급식당이란 느낌을 준다. 우리는 삼겹살과 임실구워치즈를 시켰다. 불판은 기름이 빠져나갈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었고 싱싱한 채소와 밑반찬들이 나왔다. 임실구워치즈는 불판에 구워먹는 치즈인데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돼지목살구이는 종업원이 나와서 직접 구워주시는데 무척 편한 점이다. 직장인 생활하면서 상사를.. 더보기 [종로] 중국 란저우풍 우육면, 샤오바오 우육면 (小宝牛肉面)탐방기 아내와 오랜만에 서울 구경을 가면서 샤오바오 (XIAOBAO) 우육면에 갔다. 우리나라에서 닭갈비하면 춘천이듯이 중국에선 우육면하면 란저우라는 말이 나온다. 이곳의 사장님은 란저우에서 모고유안이란 식당에서 우육면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와 한국에서 창업을 했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것은 직접 수타를 쳐서 만든 면을 걸어놓은 인테리어가 눈에띈다. 굵기가 다양한데 이러한 음식을 인테리어에 사용하는 것은 독특하단 생각이 든다. 실내는 이쁜 등이 걸려있는데 자세히보면 이곳에서 사용되는 우육면 그릇에 구멍을 뚫어서 등을 올려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벽면에는 이곳에 대한 사진 기사와 함께 대표 메뉴들이 나오는데 나온 음식들이 모두 맛있다. 자리로 안내를 받아 가니 앞치마와 짜차이 그리고 고수가 미리 세팅이 .. 더보기 [판교] 퀴즈노스-블랙앵거스 & 트러플 스테이크 리뷰-3 아내가 저녁에 퀴즈노스를 먹고 싶다고 하여 퀴즈노스에 들려 제스티그릴드 스테이크를 아내를 위해 샀고 내가 먹을 것으로 블랙 앵거스 & 트러플 스테이크를 샀다. 이번에는 저녁시간에 갔기 때문에 한산한 매장이었음에도 한 15분은 기다렸던거 같다. 오븐에 굽는데 확실히 서브웨이보단 시간이 걸리는거 같다. 종이백에 잘 보장되어있는 상태로 집에와서 내가 먹을 것인 블랙앵거스 & 트러플 샌드위치를 꺼냈다. 겉포장을 뜯으니 속에는 얇은 기름종이로 감싼 샌드위치가 절반이 잘려져있었다. 이전에 먹던 것들과 달리 양상추가 좀 들어있는 나름 비건 샌드위치였다! 역시나 마요네즈가 발라져있는 상태인건 동일했는데 트러플향이 화악 올라왔다. 트러플 향이 너무 매혹적이었기에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고기와 트러플의 향은 최강의 조합.. 더보기 [마켓컬리] 두툼한 돈까스, 미식당 등심 돈카츠 마켓컬리에서 화이트 데이라하여 적립폭이 8%로 증가하는 이벤트가 왔다. 당연히 평소 못 먹던 것을 왕창 시켜야지 룰루랄라 그래서 시킨 것이 미식당 등심 돈카츠이다. https://www.kurly.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31216 [미식당] 등심 돈카츠 180g * 2입 (소스포함) 약돌 돼지의 탄탄한 육질 :: 잠들기 전 주문해도 아침이면 문 앞에! 당일 수확 채소, 과일부터 맛집 음식까지 매일 아침 만나보세요. www.kurly.com 내가 주문을 할 땐 8000원 정도였는데 안에는 넉넉하게 360g이 들어 있었다. 안에는 돈까스 두덩어리와 소스가 있었다. 봉지를 뜯은 후 돈까스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먼저 180도 20분을 돌렸다. 처음에 10분씩 위아.. 더보기 [판교] 퀴즈노스 까르보나라 치킨샌드위치 리뷰-2 미처 올리지 못했던 까르보나라 치킨샌드위치가 기억나 리뷰를 적게된다. 점심시간에 갔을 때 비교적 빨리 나온 시점이 있었다.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시킨 것이 까르보나라 치킨샌드위치였다. 15분 만에 나온 따끈한 빵에 까르보나라와 치킨 그리고 베이컨과 에그가 들어있는 고기가 가득한 샌드위치가 나왔다. 퀴즈노스의 샌드위치 특징은 고기류가 들어간 것들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먹으면 안된다. 든든한 한끼를 생각하며 먹기에 이만큼 적당한 것은 없으리라 본다. 고소한 모짜렐라와 까르보나라 소스에 베이컨, 완숙에 가까운 반숙 달걀 후라이 약간 질긴감이 느껴지는 닭고기는 입안에서 다채로운 맛을 내줬다. 안에는 양송이 버섯이 얇게 썰려져서 들어가 있었는데 버섯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줘서 퍽퍽하기 쉬운 고기에 촉.. 더보기 판교 퀴즈노스-더블치즈스테이크 리뷰 오늘은 퀴즈노스 뽀개기의 2번 째 메뉴로 더블치즈스테이크를 시켰다. 가격은 가장 큰 L사이즈를 시켜서 5000원이 추가됐고 여기에 앵거스비프 20g을 추가한 것이었다. 주문한 당시가 12시 20분이었는데 알바생들이 잘못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제품을 수령받은 시각이 12시 50분이었다. 내 앞에 무려 10명이나 받아갔는데 무척 화났지만 그냥 별 말은 하지 않았다. 카운터에 있던 분이 죄송하다고 하긴 했다만 항의하고 환불하고 가려고 했었을 정도였다. 앞으로도 점심에 여기에 올진 모르겠다. 한적한 저녁 시간에나 이런 실수를 안할테니 말이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에 리뷰용 사진을 빨리 찍어야했다. 그래도 다행히 양파 맛이 살짝 들어간 달착지근한 맛이 나서 화를 좀 풀어줬다. 안에는 야채는 거의 없고 모짜렐라와 마요.. 더보기 [라이틀리] 맛 좋은 곤약브리또 바비큐 마켓컬리에서 이거저거 보다가 곤약브리또 바비큐제품을 봤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고자 야채를 많이 넣은 타코를 먹고 있는데 다이어트하면 유명한 곤약이 들어간 브리또라 시키게 됐다. 하나에 250kcal이라서 2개만 먹어도 꽤 칼로리가 나가서 다이어트에 좋은진 모르겠지만 일단 맛있어 보였다. 포장지 뒷면에는 어떻게 조리해야할지 나와있는데 나는 에어프라이어로 했다. 에어프라이어에 10분씩 돌려가면서 180도에 익히니 살짝 오버쿡이 된 느낌이었지만 맛은 좋았다. 안에는 속이 좀더 차있으면 좋겠단 생각은 들었지만 무척 맛있었다. 감자가 들어간 것 같은데 이건 다이어트에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보단 그냥 배고플 때 먹으면 좋을 것 같고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맛은 달달하고 매콤.. 더보기 [성남] 테이크아웃 족발의 정석, 구구족 초복인 날에 삼계탕을 먹어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주변에 먹을만한 곳이 딱히 없어서 가게 된 곳이 구구족이었다. 구구족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다. 다남 프랜차이즈이기에 일정한 맛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어서 이화여대점에서 먹었을 때 괜찮다는 생각이 든 후 늘 애용하는 브랜드이다. 구구족은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도되고 전화로 주문을 해도 되는데 나는 전화로 주문을 했다. 순살족발을 먹고 싶었는데 1인 순살족발 외에는 없기 때문에 일반 족발에서 뼈다귀만 빼달라고 했다. 가자마자 완성되어 있는 족발을 보니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구구족은 집까지 걸어가는데 대략 30분은 넘게 걸렸지만 보온상태가 매우 좋았다. 보온팩에 플라스틱 통 안에는 따뜻한 물주머니가 있어서 보온을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