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퀴즈노스] 커피가 할인되는 퀴즈노스 텀블러 평소 텀블러가 필요하던 차에 퀴즈노스 (quiznos)에 가면서 텀블러 이벤트를 보게 됐다. 결국 지를 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오염에 강한 검정색을 샀다. 퀴즈노스 텀블러를 집에 들고와서 언박싱을 했다. 언박싱을 하니 이것저것 종이와 사용설명서가 있었다. 텀블러는 16온즈인데 환산을 하니 대략 473ml이라고 나온다. 대충 남자 손 하나에 들어갈 정도의 휴대성과 볼륨을 적절히 챙긴 정도로 보면될거 같다. 마침 기쁜 소식이 있어서 맥주를 넣어서 마셔봤는데 보온성도 좋고 텀블러도 가벼워서 좋았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가끔가서 커피를 사마실 때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상 내돈내산 텀블러 소개를 마친다. 더보기 [판교] 새로운 샌드위치 맛집, 퀴즈노스 (Quizonos) 최근 회사 근처에 새로운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퀴즈노스 (Quizonos)가 생겼다. 점심에 한 번 방문했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중간에 돌아갔지만 저녁에 퇴근을 하면서 들렸다.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 때 사진이지만 안에는 일반적인 식당과 다른 휴게실같은 느낌의 공간을 줬다. 계산대에 저리 사람이 몰려있는 것은 키오스크가 현재 주문이 안되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1만원 이상 주문하면 플라스틱 텀블러를 주는 것인데 조금 있다가 다시 쓰겠다. 계산대 앞에 오니 사이즈를 어떻게 시킬지 메뉴가 어떤지를 서브웨이처럼 고를 수 있었다. 나는 고르고 고르다가 제스티 그릴드 스테이크를 24cm로 시켰다. 대략 10분 정도 기다리니 대기번호가 모니터에 딱 떴다. 첫인상은 따뜻한 샌드위치라서 신기한 점이었다... 더보기 [판교] 새로운 돈까스 맛, 카츠소당 오늘도 야근이 확정되서 힘이 없다. 그래서 고기라도 먹자는 생각을 가게된 곳이 카츠소당이다. 카츠소당은 바로 옆에 강력한 경쟁자인 서호돈까스가 있다. 하지만, 여기도 나름 괜찮은 가게이다. 오랜만에 한 번 비교를 하기위해 갔다. 역시 판교는 6시만 되면 사람들이 물밀듯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식당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거리진 않았다. 여유롭게 자리에 앉아 인테리어를 감상하니 여기도 전등이 예쁘고 벽면이 깨끗했다. 후딱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펼쳐보니 신기한 메뉴가 보였다. 와! 오랜만에 가니 신메뉴가 나왔다. 이건 먹어야겠어란 생각에 시켰다. 특히 히레와 로스가 함께 있는 것은 무척 좋았다. 물론 나와보니 그러진 않았다. 히레와 로스가 모두 소스로 덮여있거나 또는 찍먹 상태로 해두면 좋았을거 같은데 그러진 .. 더보기 [문정] 카레 돈까스가 생각날 때, 흥도카레 저녁에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 것은 하나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그래서 오늘은 늘 지나치기만 했던 작은 가게 흥도카레를 갔다. 흥도카레의 흥자는 뭔가 신나면서도 짖궃은 느낌이 나는 그림으로 되어있다. 사실 살짝 화났을 때 '흥!'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것을 사람이 숟가락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귀엽게 그린게 창의적이란 생각이든다. 이곳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곳인데 기본적으로 튀김인 돈까스에 카레를 붇고 토핑을 추가하는 식으로 여러가지 조합을 만드는 음식점이다. 뭘 먹을까하다가 히레카레를 기본메뉴로 해서 시켰다. 저녁에는 과식을 하면 안되니깐 이윽고 나온 흥도카레는 사진을 찍어서 보기에 매우 좋은 데코레이션이 되어있었다. 먹음직스럽게 익은 히레카츠에 토마토가 앙증맞게 올라가있고 파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마.. 더보기 [판교] 갈비탕 먹고 힘내자, 도담.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내며 회사밥을 먹으려고 상사께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라고 하니 밥을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거두절미하고 가게된 곳이 갈비탕 맛집 '도담'이다. 도담은 갈비탕과 차돌박이 된장찌개 등을 취급하는 한식 전문점으로 가자마자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다행히 대기열은 짧아서 한 5분 정도 기다리다가 팀원들은 2~3명씩 쪼개서 앉기로 했다. 등잔은 판교식당들이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백색형광등이 아닌 이쁜 노란 전구들로 되어있었고 갈색 블라인더는 운치를 더해줬다. 서까래는 오래된 한옥에 온 느낌이었다. 착석해서 메뉴판을 보니 전문점들은 메뉴가 간소하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조금 고민하다가 갈비탕을 하나만 시켰다. 너무 과하게 시키면 안되는게 직장인의 덕목 아니겠는가? 반찬은 김치, 멸치꽈리볶음.. 더보기 [문정] 진한 돈코츠 라면, 호또멘 (Hottomen) 무더운 날이지만 진한 돈코츠라면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기름진 국물맛이 생각나서 가게된 곳은 호또멘이다. 호또멘은 한국어로 적힌 가게이름이 아니라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어떻게 발음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호또멘은 가게는 작다. 대략 20명 정도가 최대일거 같은데 일본 느낌이 나게하려는 여러 장치가 되어 있다. 그중 하나는 벽면에 예쁘게 걸려있는 그릇들이다. 빨간색 판에 붙어있는 그릇들을 보면 아슬아슬함까지 느끼게 해준다. 호또멘은 다른 곳에는 일본풍의 그림과 천장식 그리고 사케병들이 인테리어에 왜색을 주고 있었다. 전등은 옛날 느낌이 나는 커다란 전구알이 달려있어서 오래된 느낌까지 들게해줬다. 작은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메뉴는 정말 다양하다. 여러종류의 덮밥과 라멘들이 있는데 우리는 차슈라멘과 .. 더보기 [잠실 롯데] 미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피에프 창 (PF Chang's) 잊고 지내면 날라오는 포인트 소멸 메세지에 기억난 피에프 창. 무려 6000포인트나 있는데 안쓰면 아깝기에 아내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식당인 피에프 창 (PF Chang's)에 가기로 했다. 피에프 창에는 5시에 이미 20팀 가까이 대기를 하고 있고 안에는 만석이라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롯데월드몰을 좀 돌고 있어야 했다. 대략 30분 정도 기다려서야 겨우겨우 안내 카톡을 받고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는 고급진 느낌의 식당이 들었다. 중화풍 벽풍과 창호살이 있었지만 동시에 따뜻한 등이 떠있어서 현대적이면서 중국의 오래된 식당의 느낌이 물씬 낫다. 아쉽게도 이곳은 방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어서 가족 잔치를 하긴 어렵지만 4인 가족이 왔을 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예.. 더보기 [문정] 가성비 레스토랑, 쿠치나 디 까사 아내와 함께 문정에서 밥을 먹기로해서 오늘은 쿠치나 디 까사를 갔다. 일반적인 고기구이집이야 성남에도 많이 있는데 레스토랑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쿠치나 디 까사는 이미 몇 번 먹어봤기 때문에 익숙하고 좋아하는 맛이다. 쿠치나 디 까사는 적당한 가격에 파스타와 리조또 등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이었다. 실내에 들어오면 따뜻한 전등이 있고 이쁜 글씨가 벽에 인테리어를 좀 더 이쁘게 해주고 있다. 금요일 저녁 7시라서 직장인들이 퇴근한 덕택에 자리가 많아서 좋았고 우리는 여유롭게 메뉴를 확인했다. 우리는 비프토마토 리조또와 명란 오일 파스타 그리고 찹스테이크를 시켰다. 음료는 세미돌체 한잔을 시켰다. 세미돌체는 그냥저냥 마실만한 와인이었다. 소믈리에가 아니라서 와인에대해 어떤 호감이 없지만 너무 달지도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